허재 KCC 감독, “4쿼터 경기력 만족 못해”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3연패에서 벗어난 KCC의 허재 감독이 4쿼터에 보여준 경기력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KCC는 1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14~15 KBL 4라운드 경기에서 69-62로 이겼다. KCC는 전자랜드전 3연승을 이어가며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경기 후 허재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허재 감독은 “경기 초반 수비에서 스위칭하는 것이 잘됐다. 하지만 4쿼터 공격을 할 때 선수들이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많았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서 “19점을 앞선채 10분을 뛰어야 하는 상황에서 진다면 말이 안 된다. 하지만 4쿼터에 우리는 공격에서 준비한 것이 안됐다. 이것은 올 시즌 우리 팀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문제였다”고 덧붙였다.
이 날 KCC의 승리의 주역은 33득점을 기록한 타일러 윌커슨과 12득점을 올린 김태술이었다. 두 선수에 대해 허재 감독은 “김태술은 올 시즌 득점을 맡아져야 한다. 우리 팀에 득점을 해줄 선수가 많지 않다. 윌커슨은 오늘 분위기를 이어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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