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가, '테니스 황제' 페더러 꺾고 로저스컵 우승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세계랭킹 15위)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세계랭킹 3위)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로저스컵 정상에 올랐다.
총가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ATP투어 로저스컵 단식 결승전에서 페더러를 2-0(7-5, 7-6)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총가는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랭킹 1위), 8강전에서 앤디 머레이(영국·세계랭킹 9위), 준결승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세계랭킹 8위)를 차례로 제압했다. 대망의 결승에서 페더러까지 꺾은 총가는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통산 11승.
반면 페더러는 결승에서 무너지며 ATP투어 통산 80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로저스컵 결승에서는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폴란드·세계랭킹 5위)가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세계랭킹 26위)를 2-0(6-4, 6-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라드완스카는 지난 해 9월 WTA투어 KDB코리아오픈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yjra@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