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부, 이승준 웨이브 철회…1억7000만원에 재계약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동부는 30일 선수단 보수 협상을 완료, 2014-2015 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승준은 2009년 귀화 혼혈 특별 선수로 한국무대에 들어와 5시즌 동안 평균 14.8득점 7.7리바운드를 기록한 스타 플레이어다. 2012-13시즌부터는 서울 삼성에서 동부로 이적해 변함없는 활약을 펼쳐왔지만 '포지션 중복'과 '전력 불균형'을 이유로 지난 6월 동부는 이승준을 웨이버로 공시했다.

그러나 타 구단에서 이승준을 영입하지 않았고 동부는 결국 웨이버 공시를 철회, 1억7000만원에 이승준과 계약했다. 지난해 보수 5억원에서 66% 삭감된 금액이다.

한편 김주성은 지난 시즌 6억원에서 16.7% 삭감된 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연봉이 1억원 삭감됐지만 팀 내 최고 연봉 자리를 지켰다. 윤호영은 지난 시즌보다 69.8% 인상된 4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밖에도 동부는 오는 2015년 1월 28일 군에서 전역하는 최윤호도 선수로 등록했다. 동부의 샐러리캡 소진률은 96.8%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