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표팀, 월드컵 2R 예선 대비 소집 훈련…이현중 합류
8월 15~16일 일본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에 오른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소집 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8월 열리는 2027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에 대비해 농구대표팀 훈련대상자 16명을 확정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참가로 아시아 예선 1라운드 5, 6차전에 빠졌던 이현중이 다시 합류하는 게 눈길을 끈다.
이정현(소노),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여준석(시애틀대), 최준용(KCC), 이승현(현대모비스)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변함없이 포함됐다.
1라운드 예선 5, 6차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했던 안영준(SK)과 송교창(오사카 에베사)이 복귀했다. 문유현(정관장), 강성욱(KT), 에디 다니엘(SK) 등 젊은 선수들도 다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농구 월드컵 1라운드 예선에서 3승3패를 기록, 일본(4승2패)에 이어 B조 2위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라운드에선 12개 팀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경쟁한다. 한국은 레바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중국과 한 조에 속했다.
농구대표팀은 2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다음 달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8월 27일 레바논과 농구 월드컵 2라운드 예선 원정 경기를 펼치고 31일 국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홈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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