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트, '농구 황제' 조던 넘어 NBA 통산 득점 5위 '3만2294점'
마이애미전 3점슛 5개 포함 27점 활약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 포워드 케빈 듀랜트(38)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3)을 넘어 리그 통산 최다 득점 5위에 올랐다.
듀랜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6분56초를 뛰며 3점 슛 5개 포함 2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23-12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통산 3만2294점을 작성한 듀랜트는 3만2292점의 조던을 제치고 리그 통산 득점 5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 1위는 4만3241점을 올린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이며, 카림 압둘 자바(3만8387점), 칼 말론(3만6928점), 코비 브라이언트(3만3643점)가 그 뒤를 잇는다.
이 경기에서 26점 이상 넣어야 조던을 넘을 수 있었던 듀랜트는 초반부터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3쿼터까지 21점을 몰아친 듀랜트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4쿼터 중반 코트에 들어갔다. 종료 4분45초를 남기고 3점포를 터뜨린 그는 1분 10초 뒤 다시 3점포를 넣어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7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지명을 받은 듀랜트는 데뷔 시즌인 2007-08시즌부터 대단한 득점력을 뽐냈다.
네 차례(2009-10·2010-11·2011-12·2013-14시즌) 득점왕, 두 차례(2016-17·2017-18시즌) 파이널(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한 차례(2013-14시즌)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농구대표팀에 발탁돼 금메달 4개(2012년 런던·2016년 리우데자네이루·2021년 도쿄·2024년 파리)를 목에 걸었다.
휴스턴은 듀랜트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43승(27패)째를 거두고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자리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마이애미는 38승33패로 동부 콘퍼런스 9위에 머물렀다.
◇NBA 전적(22일)
오클라호마시티 132-111 워싱턴
샬럿 124-101 멤피스
LA 레이커스 105-104 올랜도
클리블랜드 111-106 뉴올리언스
애틀랜타 126-110 골든스테이트
휴스턴 123-122 마이애미
샌안토니오 134-119 인디애나
LA 클리퍼스 138-131 댈러스
필라델피아 126-116 유타
밀워키 108-105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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