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파죽의 8연승…KCC 꺾고 단독 5위 도약
111-77 대승…첫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권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창단 첫 봄농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소노는 19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KBL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111-77로 완파했다.
지난달 14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이후 8연승을 달린 소노는 25승23패로 KCC를 밀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지난 2023년 창단한 소노는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허웅의 복귀로 완전체를 이룬 KCC는 소노를 넘지 못하며 3연패에 빠졌다. 24승24패가 된 KCC는 단독 5위 자리를 소노에 내주고 6위로 주저앉았다.
소노에서는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17점 10리바운드)와 케빈 켐바오(13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활약했고, 이정현(15점), 이재도(13점), 임동섭(12점), 최승욱(11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소노는 1쿼터 접전을 펼친 뒤 2쿼터 들어 주도권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강력한 압박으로 KCC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상대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소노는 49-36으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소노는 3쿼터 들어 더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쿼터에만 7개의 외곽포를 집어넣으며 KCC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3점슛을 앞세워 3쿼터에만 33점을 몰아친 소노는 21점을 넣은 KCC에 82-57로 크게 앞선 채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분위기가 꺾인 KCC를 소노는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쿼터 중반 30점 이상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패가 갈렸다.
KCC는 돌아온 허웅이 1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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