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KCC 4연승 저지하며 3연승…2위 사수

3위 SK, KT 꺾고 3연승 행진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꺾고 2위를 유지했다. (KBL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가 나란히 3연승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CC에 91-8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이어간 정관장은 30승 16패가 되면서 3위 서울 SK(30승 17패)에 0.5경기 앞서며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창원 LG와는 1.5경기 차다.

4연승이 무산된 KCC는 24승 22패로 5위에 머물렀다.

정관장의 변준형과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나란히 20득점씩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훈은 8득점 9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지휘했다.

67-67로 4쿼터를 맞이한 두 팀은 계속해서 리드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팽팽하던 흐름에서 박지훈의 3점포가 터지면서 정관장이 경기 종료 2분19초를 남겨두고 84-82로 앞섰다. 이후 오브라이언트 5득점을 책임지면서 정관장은 값진 승리를 챙겼다.

SK는 수원 KT 원정 경기에서 12개의 3점포를 꽂아 넣으며 75-69로 이겼다.

SK는 3연승을 기록하면서 정관장을 계속 추격했다. 2연패에 빠진 KT는 22승 24패가 되면서 7위에 머물렀다.

SK의 자밀 워니가 더블더블(25점 16리바운드)을 작성했고, 안영준이 3점 슛 7개를 넣으며 23점을 기록, 힘을 보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안방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4-74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9위 가스공사는 14승 32패로 최하위 서울 삼성과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16승 29패로 8위에 자리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