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DB 꺾고 3위 유지…2위 정관장 1경기 차 추격

워니 36점 14리바운드 맹활약

서울 SK의 자밀 워니. (KBL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자밀 워니를 앞세워 원주 DB를 제압하고 3위를 유지했다.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DB와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9-68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이어간 SK는 29승 17패가 되면서 3위를 유지했다. 더불어 2위 안양 정관장과 승차도 1경기로 좁혔다.

DB는 27승 19패가 되면서 4위에 머물렀다.

워니는 3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알빈 톨렌티노는 19득점 안영준은 15득점을 올렸다.

SK는 전반에만 1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53-43으로 2쿼터를 마쳤다. 톨렌티노(12득점)와 안영준(10득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DB는 3쿼터 초반부터 3점슛 3개를 꽂아 넣으면서 57-61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SK는 톨렌티노의 자유투 2개와 워니의 3점포로 68-62로 달아나면서 3쿼터를 끝냈다.

SK는 4쿼터 시작과 함께 6연속 득점을 올린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77-6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끈끈한 수비를 통해 DB의 추격을 막아내면서 SK는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갔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