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베테랑 하든,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갈랜드와 맞교환

NBA 클리퍼스 하든이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로 이적한다. ⓒ AFP=뉴스1
NBA 클리퍼스 하든이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로 이적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의 베테랑 제임스 하든(36)이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새 둥지를 튼다.

ESPN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클리퍼스가 하든을 클리블랜드로 보내고 가드 다리우스 갈랜드와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하든은 NBA 데뷔 후 17번째 시즌에 통산 6번째 팀에서 새출발하게 됐다.

2009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데뷔한 하든은 휴스턴 로케츠, 브루클린 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거쳐 2023년부터 클리퍼스에서 뛰었다.

하든은 지금껏 11번이나 올스타로 선정될 만큼 정상급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유독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는데, 현재 30승21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에 올라 있는 클리블랜드로 이적하면서 우승에 도전할 계기를 마련했다.

하든은 이번 시즌에도 44경기에서 평균 25.4점 8.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하든의 반대급부로 클리퍼스로 이적한 갈랜드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2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8점 6.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만 현재는 발가락 부상으로 개점 휴업 중이다.

공교롭게도 클리블랜드와 클리퍼스는 트레이드 하루 뒤인 5일 클리퍼스의 홈구장 인튜이트 돔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하든과 갈랜드 모두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야 이적 절차가 마무리 되기에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