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커리 있고 없고 차이…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에 83-108 완패
2연전서 1승1패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에이스의 결장 공백은 컸다. '주포' 스테픈 커리가 빠진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게 완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에서 미네소타에 83-108로 졌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미네소타를 111-85로 꺾었던 골든스테이트는 하루 만에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이날 경기로 26승22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8위에 머물렀고, 전날 패배를 설욕한 미네소타는 28승19패로 서부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부재가 아쉬웠다.
전날 경기에 무릎 통증을 안고 뛰었음에도 팀 내 최다인 26점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던 커리는 이날은 오른쪽 무릎 상태가 악화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높은 슛 성공률로 득점을 책임졌던 커리가 빠지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위력도 반감됐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의 전체 야투율은 35%에 그쳤다. 3점슛도 시도한 39개 중 9개만 림을 갈랐다.
팀 내 최다 득점자가 13점의 퀸튼 포스트일 만큼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줄리어스 랜들이 18점을 넣었고, 루디 고베어가 더블더블(15점 1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본즈 하일랜드(17점), 나즈 리드(15점)도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20-21로 접전 양상을 만들었지만, 2쿼터에만 미네소타에 32점을 헌납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에도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고, 3쿼터가 끝났을 때는 점수 차가 20점까지 벌어졌다. 추격의 동력을 잃은 골든스테이트는 백기를 들어야 했다.
◇NBA 전적(27일)
애틀랜타 132-116 인디애나
샬럿 130-93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114-98 올랜도
보스턴 102-94 포틀랜드
LA 레이커스 129-118 시카고
휴스턴 108-99 멤피스
미네소타 108-83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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