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웸반야마, 시즌 14경기째 결장…개인상 자격 박탈 위기
1일 뉴욕전서 무릎 부상…2경기 연속 이탈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샌안토니오 구단은 웸반야마가 4일(한국시간) 열리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웸반야마는 1일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4쿼터 무릎 부상을 당했다. 절뚝거리면서 코트를 떠난 웸반야마는 검진 결과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지만 무리한 복귀 대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2023년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돼 화려하게 데뷔한 웸반야마는 2023-24시즌 신인왕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엔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부상에 고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12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웸반야마는 지난달 14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NBA컵 준결승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또다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결장 경기 수가 늘어나면서, 이번 시즌 개인상 수상 자격 수성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NBA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이 개인상 수상 자격을 얻으려면 정규리그 82경기 중 최소 65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이번 시즌 벌써 14경기째 결장한 웸반야마는 17경기 이상 결장할 경우 수상 후보에서 제외된다.
웸반야마는 이번 시즌 부상 이탈 전까지 21경기에 출전해 평균 24.3득점 11.7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서부 콘퍼런스 2위 질주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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