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프로농구 개막전 관람…KBL 뷰잉파티 개최

내달 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서 이원 생중계

KBL이 오는 10월 3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25-26시즌 정규리그 개막전 뷰잉파티를 진행한다. (KBL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KBL이 영화관에서 2025-26시즌 정규리그 개막전 뷰잉파티를 개최한다.

KBL은 10월 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CJ ENM 스포츠전문채널 tvN SPORTS와 함께 개막전 뷰잉파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뷰잉파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와 서울 SK의 2025-26시즌 공식 개막전을 이원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시작 전 오후 1시부터는 오효주 아나운서와 전태풍, 김시래 전 농구선수가 팬들과 소통하는 프리뷰쇼가 펼쳐진다. 이후 경기 관람도 함께 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KBL 우승 트로피 포토존이 운영되며, 관객 전원에게는 팝콘+콜라 세트와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또한 선수 사인볼과 LG 엑스붐 그랩 스피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의류 등 다양한 상품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KBL 개막전 뷰잉파티 티켓 예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창원 지역 농구 팬을 위해 CGV 창원더시티에서도 LG와 SK의 개막전이 동시 생중계된다.

KBL 관계자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 뷰잉파티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새 시즌 초반부터 팬들의 관심도를 집중시키고, 색다른 스포츠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시 한번 뷰잉파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