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소노에 21점 차 대승…단독 2위 도약

숀 롱 26점 폭발…101-80 승리

현대모비스 이우석이 11일 소노와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KBL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를 완파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1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101-80으로 제압했다.

2연승과 함께 시즌 24승(14패)째를 거둔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가 없는 창원 LG(23승 14패)를 제치고 단독 2위가 됐다.

반면 지난 경기 승리의 기운을 잇지 못한 소노는 12승 26패가 되며 공동 9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숀 롱이 26점 8리바운드, 이우석이 3점슛 4개 포함 22점 6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게이지 프림(14점), 김국찬(11점)도 힘을 보탰다.

소노는 디제이 번즈가 20점으로 분전했지만 초반부터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30-18로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프림이 10점을 넣었고, 김국찬이 9점, 이우석이 7점으로 활약했다.

2쿼터에도 리드를 지켜 52-42로 10점 앞선 채 전반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쐐기를 박았다. 이우석의 외곽 공격이 빛나면서 11점을 몰아쳤고, 숀 롱과 프림의 지원사격으로 3쿼터에만 25득점에 성공, 14득점에 그친 소노에 77-56으로 앞섰다.

마지막 4쿼터도 현대모비스의 분위기였다. 서명진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현대모비스는 숀 롱과 이대헌이 번갈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이후에도 차곡차곡 득점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98-78에서 미구엘 안드레 옥존의 3 3점슛으로 100점을 넘겼고, 그대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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