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편대 폭발한 NBA 레이커스, 디트로이트 15연패 빠뜨려
133-107 대승, 러셀-데이비스-제임스 88점 합작
디트로이트 구단 최다 연패 신기록 불명예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5연패에 빠뜨렸다.
레이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3-24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디트로이트를 133-107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11승8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7위를 마크했다. 경기를 내준 디트로이트는 2승16패로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틀 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경기에서 94-138로 44점 차 대패를 당했던 레이커스는 디트로이트를 제물 삼아 충격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주포 르브론 제임스가 25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디앤젤로 러셀(35점 9어시스트)과 앤서니 데이비스(28점 16리바운드)가 디트로이트 골대를 폭격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이 기록한 15점이 팀내 최다 득점일 만큼 출전 선수들의 저조한 득점이 뼈아팠다. 나아가 팀 최다 연패 신기록이라는 불명예를 쓰게 됐다.
경기 시작부터 불을 뿜은 러셀의 활약과 데이비스, 제임스의 공격력이 더해져 전반을 65-48로 앞선 레이커스는 후반에도 러셀의 연속 7득점으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후에도 러셀-데이비스-르브론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위력은 계속됐고, 레이커스는 3쿼터 한 때 30점차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사실상 흐름이 레이커스로 넘어갔다.
마지막 4쿼터에도 공격 고삐를 늦추지 않은 레이커스는 경기 막판 가비지 타임에 신인들을 투입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고,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 NBA 전적(30일)
올랜도 139-120 워싱턴
LA 레이커스 133-107 디트로이트
토론토 112-105 피닉스
뉴올리언스 124-114 필라델피아
멤피스 105-91 유타
덴버 134-124 휴스턴
LA 클리퍼스 131-117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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