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 2021-22시즌 슬로건·포스터 공개

11일 홈 개막전 S더비로 진행

서울 SK 포스터.(SK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2021-22시즌을 맞아 'Jump Up, Cheer Up, Never Give Up'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로고를 공개했다. 동시에 새 시즌 포스터도 함께 선보였다.

SK는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팀 전력을 Jump Up시키고 선수와 팬들이 모두 즐겁고 재미있는 농구를 위해 Cheer Up을 하며, 어떠한 고난과 위기가 와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Never Give Up을 슬로건으로 정해 다가오는 2021-22시즌에는 팬들과 함께 봄 농구를 한다는 목표를 슬로건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SK는 비시즌 동안 전희철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고 FA 허일영, 자밀 워니와 리온 윌리엄스 등과 계약하며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최준용의 복귀로 김선형, 최부경, 안영준, 허일영 등과 함께 다양하게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상주에서 열린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인 SK는 오는 9일 오후 2시 고양 오리온과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한다. 11일 오후 6시엔 서울 삼성과 S더비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시즌 첫 홈경기에서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양팀 선수들이 온라인 편파중계를 실시하고, 경기 전 팬들이 보내준 선수 응원 문구를 경기장내 LED 전광판에 노출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기 후 양팀 선수들이 승리팀의 S더비 T셔츠를 함께 입고 승리팀의 배너를 부착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SK는 랜선 이벤트 등을 실시해 봄소와 소파, 허쉬 쵸콜릿 등 다양한 경품을 팬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하며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