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타운스의 모친, 코로나19 투병 한달 만에 사망
- 황석조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센터 칼 앤서니 타운스(25·미네소타)의 모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며 "유가족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타운스 가족을 이끄는 힘의 원천이었다"며 "충격에 빠진 이들 가족에 대한 사생활을 지켜주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타운스의 모친인 재클린은 지난달 25일 미국 ESPN을 통해 코로나19에 노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혼수상태였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상태라고 전해졌는데 한 달 가까운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타운스는 미네소타를 대표하는 센터로 2015-16시즌 NBA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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