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걸고 돌아온 야구 대표팀, 소속팀 복귀…김도영·박영현 1군 등록

곽빈·최민석 선발 투수들은 미등록…SSG는 "충분한 휴식 부여"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3대1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9.27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금메달을 걸고 돌아온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에 복귀했다. 김도영(KIA)과 박영현(KT) 등 대부분의 선수가 곧장 1군에 합류했다.

29일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 등 5개 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아시안게임 대표팀 24명 중 16명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4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야구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 지난 27일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귀국한 야구 대표팀은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이날 박영현, 오원석(이상 KT), 김치찬, 배찬승, 이재현(이상 삼성), 문보경, 김영우(이상 LG), 김도영, 박재현, 성영탁(이상 KIA), 박준순(두산), 김주원(NC), 윤동희, 최준용(이상 롯데), 노시환, 문현빈(이상 한화) 등이 돌아왔다. 야수와 불펜투수들이 대다수다.

곽빈과 최민석(이상 두산), 소형준(KT), 김진욱(롯데) 등 선발투수 요원들은 각자 선발 로테이션 일정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8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SSG는 마무리투수 조병현, 내야수 정준재, 포수 조형우 등 세 명의 대표팀 선수들을 곧바로 등록하지 않았다.

SSG 관계자는 "대표팀 일정을 마친 선수들에게 좀 더 휴식을 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 포수 김건희 역시 일단 1군에 등록되지 않고 휴식을 더 취한다.

이 밖에 LG 외야수 홍창기는 부상에서 돌아와 1군에 등록됐고, 삼성 외야수 김재혁, KT 투수 박지훈 등도 콜업됐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