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김현수, KBO 역대 3번째 통산 1600타점 달성

삼성 원태인 상대로 6회초 2점 아치

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초 2사 1루 상황 KT 김현수가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6.9.9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베테랑 타자 김현수가 KBO리그 역대 3번째 통산 16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김현수는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점 홈런을 때렸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김현수는 삼성 선발 원태인과 7구 승부 끝에 142㎞ 커터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10호 홈런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598타점을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이 홈런으로 2타점을 추가, 개인 통산 1600타점을 채웠다.

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초 2사 1루 상황 KT 김현수가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2026.9.9 ⓒ 뉴스1 공정식 기자

김현수의 통산 1600타점은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이다.

앞서 최형우(삼성)가 KIA 타이거즈 시절인 2024년 6월14일 KT를 상대로 역대 최초 1600타점을 달성했고, 지난해 8월1일 최정(SSG 랜더스)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한편 현재 타점 부문 리그 1위는 최형우가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833타점을 기록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