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최연소 국대' 박민교, 잠실 마운드 오른다…시구 꿈 이룬다

6일 잠실 삼성-LG전 시구자로 나서
"프로야구 선수 꿈 이룰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

여자야구 국가대표 박민교. (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연소 여자야구 국가대표' 박민교(16)가 꿈에 그리던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 박민교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박민교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2020년 HBC유소년야구단에서 취미반으로 야구를 접했다.

중학교 진학 후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민교는 남자 선수와 함께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박민교는 야구에 집중하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 대신 강남도곡 유소년 야구단과 여자야구팀 '후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민교는 최연소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발탁돼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2027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여자야구 월드컵에서 활약했다.

박민교는 "LG를 응원하러 잠실구장에 올 때마다 시구하는 꿈을 꿨다"며 "꿈이 실현된 것처럼,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꿈이 이뤄질 때까지 열심히 야구하겠다. 여자야구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