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건우, 11시즌 연속 100안타…역대 13번째 대업

두산 시절이던 2016년부터 매년 세 자릿수 안타

NC 다이노스 박건우. ⓒ 뉴스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36)가 11시즌 연속 100안타의 이정표를 세웠다.

박건우는 20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박건우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투수 잭로그의 2구째 공을 공략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박건우는 이 안타로 100안타를 채웠다.

이로써 박건우는 11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13번째다.

그는 두산에서 주전 선수로 올라선 2016년부터 올 시즌까지 매년 100안타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17년엔 개인 최다 177안타를 때리기도 했다.

박건우는 2022년 NC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100안타를 채운 박건우는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추가점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건우는 이우성의 몸 맞는 공 때 2루, 천재환의 우익수 뜬공으로 3루를 밟았다.

2사 1,3루에서 1루 주자 이우성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런다운에 걸렸고, 그 사이 박건우가 홈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귀중한 추가점을 낸 박건우는 5회까지 2-0으로 앞서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