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한화에 4-3 신승…3연승+4위 수성

KIA 선발 네일, 6이닝 2실점 '시즌 9승'…김도영 36호포
한화는 4연패 수렁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기아 김도영이 1회 2루타 1타점을 치고 있다. 2026.4.12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한 주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한 KIA는 57승2무48패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6위 한화는 48승3무54패가 되며 5위권과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KIA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은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5패)째를 챙겼다. 두 번째 투수로 나와 홀드를 적립한 전상현은 역대 9번째 5시즌 연속 10홀드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홈런 1위 김도영이 시즌 36호 홈런을 터뜨렸고, 박재현과 해럴드 카스트로, 김호령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한화에서 KIA 이적 후 처음으로 대전 원정을 온 하주석은 친정팀을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쳤다.

KIA는 1회말 한화 리드오프 최인호에게 선제 솔로포를 얻어맞았지만, 4회초 한화 선발 왕옌청을 두들겨 3점을 내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6회말 강백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1점 차로 쫓겼지만, 7회초 김도영이 이상규에게 솔로 홈런을 날려 다시 4-2로 달아났다.

KIA는 7회말 전상현이 요나단 페라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4-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선발 왕옌청이 5이닝 3실점을 기록, 패전 투수(10승5패)가 됐다. 타선에선 강백호가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