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균안, 목 담 증세로 휴식…'신인' 김한결, SSG전 대체 선발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김한결.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김한결.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2일 열리는 2026 신한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를 나균안(28)에서 '루키' 김한결(20)로 변경했다.

롯데 구단은 이날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나균안이 목 부위 담 증세를 보여 김한결로 선발 투수를 바꿨다"고 밝혔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지명된 김한결은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키 193㎝, 몸무게 93㎏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김한결은 퓨처스리그 11경기(선발 4경기)에 등판, 1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김한결은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 직후 리그가 극한 폭염으로 중단돼 아직 1군 무대에서 투구하지 못했다.

롯데는 김한결에 대해 "최고 구속 149㎞의 빠른 공을 던지며, 스플리터도 뛰어나다"며 "프로 입단 이후 훈련을 통해 구속, 제구, 스플리터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올 시즌 19경기 5승9패 평균자책점 4.14로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은 나균안은 일단 1군 엔트리에 남아 선수단과 동행한다. 롯데는 "나균안의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