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맨십' KIA 나성범, KBO리그 6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

상금 100만원과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 받아

나성범(KIA 타이거즈)이 6월 CGV-씬 스틸러상으로 선정됐다. (KBO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37)이 6월 '씬-스틸러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6월 수상자로 KIA 나성범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나성범은 지난 6월 2일 롯데와의 경기 중, 자신의 내야 땅볼 타구에 베이스커버를 들어오던 롯데 투수 나균안이 중심을 잃자 유니폼을 잡아 올리며 충돌을 방지하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화제가 됐다.

그는 '다이빙 캐치' 수비를 보여준 박치국(두산 베어스), 끝내기 안타 후 물세례를 받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동료 맷 데이비슨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린 박건우(NC 다이노스) 등을 제치고 '씬 스틸러'로 선정됐다.

‘6월 CGV 씬-스틸러상’은 지난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나성범은 총투표수 9240표 중 3372표(36.5%)를 득표해 윤동희(1982표-21.5%), 박건우(1947표-21.1%), 박치국(1938표-21.0%)을 따돌렸다.

나성범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