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현수, 양준혁·박한이 넘어 리그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LG전서 멀티히트로 대기록 완성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베테랑 타자 김현수가 KBO리그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김현수는 18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98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99번째 안타를 쳤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시즌 100안타를 채웠다.
이로써 김현수는 역대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신기록을 썼다.
해외 진출 기간(2016~2017년)을 제외하고 2008시즌부터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한 김현수는 양준혁·박한이(이상 전 삼성)를 넘어 새 역사를 달성했다.
전날 조모상을 당한 김현수는 슬픔 속에서도 경기 출전을 강행했다. 그리고 리그 최초의 기록을 쓰면서 세상을 떠난 할머니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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