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KBO리그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

인천 KIA전 5회 올러 상대로 투런포

SSG 랜더스 최정. 2026.4.30 ⓒ 뉴스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정(39·SSG 랜더스)이 KBO리그 최초로 11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최정은 풀카운트 끝에 KIA 선발 투수 아담 올러의 슬라이더를 때려 좌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전반기까지 홈런 19개를 쳤던 최정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 2016년부터 11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

지난달 5월 1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KBO리그 최초 2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이정표를 세웠던 최정은 두 달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울러 최정은 KBO리그 통산 홈런을 538개로 늘리며 이 부문 2위 이승엽(467개·은퇴)과 격차를 71개로 벌렸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