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양의지 등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전 8인 발표

10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서 개최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엠블럼.(KBO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할 8명의 선수가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10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개최되는 2026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 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홈런 더비 출전 선수를 선정하기 위한 팬 투표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2일까지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진행됐다.

KIA 김도영이 2만 6731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최다 득표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두산 양의지(2만 1530표), 박준순(1만 8170표), LG 오스틴 딘(1만 7889표), 한화 강백호(1만 6863표), 문현빈(1만 2705표), NC 김주원(1만 2446표), 한화 허인서(1만 2318표)가 득표수 상위 8명에 이름을 올리며 홈런더비 출전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시간제와 아웃제 방식을 결합해 진행했던 홈런 더비는 올해 진행 순서를 바꾼다.

먼저 정해진 아웃카운트가 소진될 때까지 타격을 진행한 뒤, 1분의 시간 동안 추가 타격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아웃카운트의 경우 예선은 5아웃, 결승은 7아웃까지 타격할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위한 상금 증액도 이뤄졌다. 홈런 더비 우승자에게는 기존 500만 원에서 2배 오른 상금 1000만 원을 주고, 트로피와 함께 에어드레서가 수여된다.

준우승 선수도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오른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를 준다. 최장 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공기청정기가 제공된다.

특별상도 신설됐다. 예선에서 진행되는 1분의 추가 시간 동안 가장 많은 홈런을 터뜨린 선수에게는 '컴프야상'과 함께 부상으로 이동식 TV가 수여된다.

홈런 더비 우승자의 배팅볼 투수에게는 '홈런 메이커상'이 주어지며, 헤드폰이 수여된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2주차장에서 개최되는 팬페스트존에서도 야구팬들을 위한 프로야구 전용 굿즈 배포 및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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