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 LG 오스틴, 시즌 27호 아치…KIA 김도영도 26호포(종합)

오스틴, 고척 키움전 5회 배동현 상대 솔로포
김도영, 광주 SSG전 5회 1점 홈런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1사 상황에서 LG 오스틴이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7.2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홈런 선두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에 2위 김도영(KIA 타이거즈) 시즌 26호 아치를 그리며 다시 한 개 차로 추격했다.

오스틴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볼넷, 3회초 포수 파울플라이를 기록한 오스틴은 세 번째 타석에서 대형 타구를 날렸다.

4-4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방망이를 잡은 오스틴은 키움 선발투수 배동현의 직구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1점 아치를 그렸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몰아쳤던 오스틴은 이틀 연속 짜릿한 손맛을 봤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 2026.4.12 ⓒ 뉴스1 김기남 기자

뒤이어 김도영의 홈런도 터졌다.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5회말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상대로 볼 2개를 골라낸 뒤 밋밋한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30일 SSG전에서 홈런 두 방을 때렸던 김도영은 2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