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기대 이하' 카메론 방출…"새 외인 타자 영입"
29일 KBO에 카메론의 웨이버 공시 요청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을 방출했다.
두산은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카메론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카메론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총액 1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두산 유니폼을 입은 카메론은 큰 기대를 받았지만, 정규시즌의 반환점을 돌고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카메론은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279타수 80안타) 9홈런 43타점 3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33으로 부진했다.
두산은 카메론을 영입할 당시 "외야 전 포지션에서 최상급 수비 능력을 갖췄으며, 빠른 배트 스피드로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에 능한 유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KBO리그에 입성한 카메론은 공·수·주 모두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이에 최근 류승민에게 밀려 주전 자리를 잃었다.
현재 5위로 치열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이어가는 두산은 외국인 타자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두산은 "조속히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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