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2호포' 오스틴, LG 입단 후 첫 전 구단 상대 홈런

KIA 김도영과 2개 차 벌리며 홈런 단독 선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2026.5.5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홈런 선두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시즌 1호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을 세웠다.

오스틴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오스틴은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투수 잭 오러클린의 스위퍼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22호 홈런을 때린 오스틴은 김도영(20개·KIA 타이거즈)을 2개 차로 따돌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아울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2023년부터 LG 유니폼을 입은 오스틴이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23년과 2024년 KT 위즈를 상대로 홈런을 치지 못했고, 지난해엔 삼성전에서 단 한 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지 못했다.

5연승에 도전하는 선두 LG는 오스틴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를 마친 현재 삼성에 1-0으로 앞서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