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시즌 19호 홈런을 만루포로…KIA 김도영과 공동 선두

SSG전서 5회말 이로운 상대로 그랜드슬램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오스틴이 7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4.21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멀티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스틴은 10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역전 만루포를 날렸다.

2-5로 뒤진 5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오스틴은 SSG 불펜 이로운의 4구째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대형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오스틴이 만루 홈런을 친 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앞서 1회말 솔로 홈런으로 시즌 18호포를 기록한 오스틴은 멀티포로 시즌 19호 홈런을 달성,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오스틴의 만루포로 LG는 6-5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