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치홍, 허벅지 부상 이탈…'4연패' 롯데, 투수코치 또 바꿔

롯데 김현욱 코치, 5일 만에 다시 2군행

키움 히어로즈 안치홍. 2026.4.1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36)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키움 구단은 8일 "안치홍이 병원 진료 결과 좌측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힘줄염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큰 부상은 아니지만, 불편함 증세가 지속돼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안치홍의 복귀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를 떠나 키움 유니폼을 입은 안치홍은 올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91(220타수 64안타) 4홈런 24타점 2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68을 기록했다.

키움은 안치홍 외에도 포수 박성빈, 외야수 추재현을 2군으로 보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김현욱 투수코치와 내야수 김민성, 포수 정보근, 투수 정성종 등 4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 3일 퓨처스 투수코치에서 1군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했던 김현욱 투수코치는 5일 만에 다시 2군 선수단을 지도하게 됐다.

김현욱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7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4경기에서 무려 35실점을 했다.

SSG 랜더스도 투수 이준기와 한두솔, 내야수 김민준, 외야수 최준우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지난 6일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도 이틀 만에 2군으로 이동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