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삼성전서 시즌 17호 홈런 폭발…최근 5경기 3홈런

LG 오스틴 제치고 다시 홈런 단독 선두
KIA, 나성범 백투백 홈런 작렬…6-3 리드

KIA 타이거즈 김도영.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3)이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최근의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도영은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3으로 맞선 3회말 2점홈런을 때렸다.

3회초 실점해 동점을 허용한 상황, 3회말 선두타자 김민규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김도영의 타석이 돌아왔다.

삼성 선발 투수 양창섭을 상대한 김도영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시속 136㎞짜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배트 중심에 맞은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25m.

이 홈런으로 시즌 17호 홈런이 된 김도영은 오스틴 딘(LG 트윈스·16홈런)을 제치고 다시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김도영은 최근 5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하는 등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KIA는 김도영에 이어 나성범까지 아치를 그리며 '백투백 홈런'으로 6-3까지 리드를 벌렸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나성범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