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우라. SSG 상대로 KBO리그 데뷔 첫 홈런 작렬

1-1 맞선 3회초 역전 2점홈런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키움 제공)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타자 케스턴 히우라(30)가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히우라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2사 2루에서 2점홈런을 때렸다.

0-1로 끌려가던 키움은 3회초 선두타자 권혁빈의 2루타에 이어 2사 후 안치홍의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타석에 등장한 히우라는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에서 SSG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의 6구째 시속 149㎞짜리 직구를 밀어 쳤고,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으로 연결됐다. 비거리는 115m.

트렌턴 브룩스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합류한 히우라는 지난 5월30~31일 KT 위즈전에선 2경기 도합 9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설종진 감독은 "히우라가 파워를 갖추고 있어 기대된다"고 했는데, 3번째 경기 만에 첫 홈런을 뽑아냈다.

히우라의 KBO리그 마수걸이 홈런포에 힘입어 키움은 3-1 역전에 성공했다.

현재 3회말이 진행 중이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