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키움 잡고 6연승 질주…황동하 6이닝 무실점 '시즌 5승'

장단 14안타 몰아쳐 5-0 제압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28일 열린 2026 KBO리그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잡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2026 신한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5-0으로 이겼다.

22일 SSG 랜더스전부터 내리 6경기에서 승리한 4위 KIA는 28승1무22패를 기록했다.

'5년 차' 투수 황동하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개인 시즌 최다 타이인 5승(무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김선빈을 비롯해 김호령, 김도영, 한준수, 한승연, 박민이 나란히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키움(20승1무31패)은 5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 키움과 6주 연장 계약을 맺은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케니 로젠버그는 5이닝을 9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KIA는 2회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2루타와 김선빈의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따냈다. 이어 한준수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2-0으로 벌렸다.

5회초 2사 2루에선 김선빈이 적시타를 때려 2루 주자 김도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는 8회초 박민과 김호령이 나란히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