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염좌' 롯데 로드리게스, 큰 부상 피했다…로테이션 한 번 휴식

'ERA 7.71' KT 대체 선발 배제성, 2군행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경기 중 허리 근육 경직 증세로 교체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가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는 25일 로드리게스와 구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로드리게스는 24일 열린 KBO리그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가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2회초 시작과 함께 이민석과 교체됐다. 로드리게스의 투구 수는 25개에 불과했다.

롯데 구단은 "로드리게스가 1회 종료 후 허리 경직 증세를 호소해 관리 차원에서 일찍 바꿨다"고 설명했다.

로드리게스는 하루 뒤 병원 정밀 검사를 받았고, 허리 염좌로 확인됐다.

롯데 관계자는 "로드리게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엔트리에서 뺐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고 1군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 입성한 로드리게스는 10경기에 등판해 3승4패 52탈삼진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 중이다.

소형준의 부상 때문에 대체 선발투수로 나섰던 KT위즈 배제성도 2군으로 내려갔다. 배제성은 3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했다.

7연패 수렁에 빠진 SSG 랜더스는 투수 장지훈과 정동윤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이밖에 삼성 투수 양현, LG 트윈스 투수 이상영, 키움 히어로즈 투수 오석주,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성재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