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톨허스트, KIA 김도영 헬멧 맞혀 '헤드샷 퇴장'

공 10개 던지고 퇴장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 2026.3.31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공 10개만 던지고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톨허스트는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아웃 카운트 한 개만 잡고 퇴장당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재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톨허스트는 박상준에게 선제 1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타석에 선 김도영에게 던진 초구 150㎞ 직구가 몸쪽 높이 날아가 김도영의 헬멧 챙을 맞혔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규정에 따라 톨허스트는 헤드샷 퇴장 조처됐다.

지난해 8월 KBO리그에 입성, LG의 통합 우승을 이끈 톨허스트가 퇴장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번째 투수로 긴급 투입된 김윤식은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를 병살타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