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병헌, 강습 타구에 머리 직격…"병원 이동해 CT 촬영"
롯데전 6회초 레이예스 타구에 맞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병헌이 상대 타자의 강습 타구에 머리를 직격당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병헌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6회초 빅터 레이예스가 친 공에 머리를 맞았다.
4-4로 맞선 6회초 2사 2루 위기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병헌은 황성빈에게 볼넷을 내준 뒤 고승민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상황은 계속된 2사 1, 3루 레이예스 타석에서 발생했다.
레이예스는 이병헌이 던진 3구째 직구를 받아쳤는데, 타구가 직선으로 빠르게 날아가 이병헌의 머리를 때렸다.
이병헌은 그대로 마운드에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두산 선수뿐만 아니라 롯데 선수들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마운드를 바라봤다.
트레이너의 응급 처치를 받은 이병헌은 다행히 스스로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두산 관계자는 "이병헌이 왼쪽 머리 뒤쪽에 타구를 맞았다. 병원으로 이동해 CT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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