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성한, 개막 19경기 연속 안타…원년 김용희 기록 44년만에 경신

개막전부터 매 경기 안타 생산…현재 타율 0.478 맹타

SSG 랜더스 박성한.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SSG 랜더스 리드오프 박성한(28)이 개막 후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44년 만에 경신했다.

박성한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박성한은 상대 선발 최원태의 초구 시속 144㎞짜리 직구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박성한은 올 시즌 개막전부터 이날까지 19경기에서 빠짐없이 안타를 기록했다.

개막 이후 19경기 연속 안타는 KBO리그의 새로운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김용희 현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이 프로 원년인 1982년 롯데 소속으로 1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것이었다.

박성한은 무려 44년이 묵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19경기 연속 안타는 박성한의 개인 연속 안타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박성한은 지난 2024년 9월 11일 인천 롯데전부터 2025년 3월 28일 고척 키움전까지 18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바 있다.

박성한은 이 타석까지 시즌 타율 0.478(67타수 32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