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러클린 '헤드샷 퇴장' 악재에도 LG 7-2 격파…7연승 질주
4회 퇴장 후 불펜이 LG 타선 2실점으로 억제
전병우 홈런 포함 3타점…김헌곤도 3안타 활약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투수의 헤드샷 퇴장 악재에도 LG 트윈스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12승1무4패가 되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LG는 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6패(11승)째를 당하며 3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선발 잭 오러클린이 0-0으로 맞선 4회초 1사에서 오지환을 상대로 던진 147㎞ 직구가 헬멧을 스치면서 헤드샷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그러나 뒤에 올라온 이승민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후 6명의 투수가 남은 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전병우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으로 활약했고, 김헌곤도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도 제 몫을 했다.
삼성은 4회말 무사 2, 3루 찬스에서 디아즈의 2타점 적시타로 2-0을 만든 뒤 전병우가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3점포를 터뜨려 단숨에 5-0으로 달아났다.
5회말에도 최형우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은 삼성은 6회말 김헌곤이 1타점 3루타를 때려 7-0을 만들어 쐐기를 박았다.
삼성 불펜이 7회초 LG에 2실점 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고 경기를 끝냈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4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첫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도 삼성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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