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퓨처스 등판' 우천 취소…12일 1군 롯데전 정상 출격
실전 대신 불펜 투구 소화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27)이 1군 무대에서 어깨 부상 후 처음으로 실전을 치른다.
안우진은 9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을 투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고, 안우진은 실전 대신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당초 안우진은 이날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비라는 변수가 생겼지만, 안우진은 계획대로 12일 1군 마운드에 오른다. 2023년 8월 31일 문학 SSG 랜더스전 이후 약 3년 만에 1군 경기 출격이다.
2023시즌 종료를 앞두고 팔꿈치 내측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술받은 안우진은 재활과 군 복무를 병행했다. 지난해 9월 소집해제 직전에는 팀 청백전까지 소화, 복귀를 눈앞에 뒀으나 벌칙 펑고 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쳐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안우진은 앞으로 2군이 아닌 1군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하며 '빌드업'을 진행한다.
먼저 롯데전에는 1이닝만 던지지만,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투구 이닝을 늘려간다는 구상이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안우진이 5월 초부터 이닝 제한 없이 던질 전망이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