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탱탱볼 없다"…공인구 수시 검사 결과 모든 샘플 '합격'
시범경기부터 홈런 많아져 '반발력 증가' 의혹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공인구의 반발력이 늘어났다는 '탱탱볼'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시 검사에선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의 1차 수시검사 결과, 모든 샘플이 합격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의 샘플 5타를 각 구장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했다.
KBO리그 공인구의 반발력이 늘어났다는 의혹은 시범경기부터 이어지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경기당 1.98개의 홈런으로 지난해 시범경기(경기당 1.26홈런)보다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27~28일 개막 2연전에서도 10경기에서 130득점, 경기 당 평균 13점이 쏟아지는 등 '타고투저' 흐름을 예고했는데, 일단 수시검사에선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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