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화이트, KIA와 개막전서 4이닝 9피안타 5실점 뭇매
초반부터 불안한 출발…김선빈에게만 4타점 허용
- 권혁준 기자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SSG 랜더스의 미치 화이트가 개막전 선발투수의 중책을 맡았지만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조기 강판했다.
화이트는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동안 91구를 던지며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 패전투수의 위기에 몰렸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 KBO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여 24경기에서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이에 SSG는 화이트와의 재계약을 결정했고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보내며 믿음을 줬다.
그러나 1회부터 불안했다. 선두타자 김호령을 8구 접전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에 몰렸다.
화이트는 김도영을 내야 뜬공으로 잘 잡았지만 나성범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1사 3루에선 김선빈의 내야 땅볼로 2점째를 줬다.
2회엔 무사 2루의 위기에서 3연속 탈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는데, 3회 추가 실점했다.
1사 후 김도영, 나성범에게 연속안타를 맞았고, 김선빈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0-3이 됐다.
화이트는 4회를 삼자범퇴로 끝냈지만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카스트로, 김도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나성범에게 연거푸 4개의 볼을 던져 무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김선빈에게 8구 끝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5실점 했고, SSG는 결국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전영준이 오선우, 윤도현, 김태군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화이트의 실점은 더 이상 늘지 않았다.
현재 SSG가 0-5로 뒤진 채 5회말이 진행 중이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