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몸값' 한화 강백호, 대전 몬스터월 넘겨 첫 홈런 신고

시범경기 삼성전서 홈런포

한화 이글스 강백호. (한화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27)가 홈팬들 앞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강백호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 솔로홈런을 때렸다.

강백호는 2-2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삼성 우완 이승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시속 145㎞짜리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대전 신구장의 우측 담장 '몬스터월'을 넘기는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10m.

지난해까지 KT 위즈에서 뛰었던 강백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4년 최대 100억 원에 한화와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전날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그는 2번째 경기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