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프링캠프 마무리…염경엽 감독 "투수들 빌드업 만족"

12일 두산과 시범경기

LG 트윈스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1차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에는 염경엽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9명과 선수 31명이 참가했다.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이 투수조, 야수조 모두 큰 부상 없이 전체적으로 훈련을 잘 마무리했다"로 말했다.

그는 "투수 파트에서는 빌드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현재까지 무난하게 잘 진행됐다. 불펜 투수들의 성공 체험을 시범경기 때 좋은 결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시즌 개막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격 파트에 대해서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목표로 세웠다. 이재원, 천성호를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이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며 "시범경기를 통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해 시즌을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LG는 12일 경기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대결을 시작으로 '마지막 점검' 시범경기를 치른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