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개막하는 KBO퓨처스리그…올해는 어떻게 바뀌나
신규 창단 울산 웨일즈, 남부리그에 편입…상무는 북부리그로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다음 달 20일 한국프로야구 퓨처스리그가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막전은 이천(두산-LG), 서산(고양-한화), 문경(SSG-상무), 익산(삼성-KT), 마산(KIA-NC), 울산(롯데-울산) 총 6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리그 구성에서 변화가 생겼다. 신규 창단한 울산이 남부 리그로 편입되고, 남부 리그였던 상무야구단은 북부 리그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북구 리그는 상무·한화·LG·SSG·두산·고양으로, 남부 리그는 KT·NC·롯데·삼성·KIA·울산으로 둘 다 6개 팀씩 구성된다. 두 리그 모두 팀당 121경기씩 치르며, 9월 20일까지 총 726경기가 예정됐다.
인터리그 운영 방식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상무를 제외한 남부 리그 팀이 6차전(홈·원정 각각 3경기), 상무는 8차전(홈 5경기·원정 3경기), 북구 리그 팀은 8차전(홈 3경기·원정 5경기)으로 편성됐다. 그러나 올해부터 울산 웨일즈가 참가, 모든 팀이 6차전(홈·원정 각각 3경기)씩 총 36경기를 치르면 된다.
아울러 이번 시즌부터 월요일에 경기가 편성되고 화요일을 고정 휴식일로 둔다.
퓨처스리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다. 다만 마산에서 열리는 평일 경기(공휴일 제외)는 월요일에만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울산 구장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후 6시 30분에 경기가 개시된다.
올해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이기 때문에 모든 경기가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밀릴 경우 4~5월에만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이 경우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또한 올해부터는 더블헤더 거행 시 엔트리 인원을 2명 증원해 28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승부치기도 12회까지로 제한하고 이후에는 무승부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기존에는 9회 말 종료 후 동점일 경우 결판이 날 때까지 승부치기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퓨처스리그 올 시즌부터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하지 않는다.
챔피언 결정전은 이번 시즌에도 동일한 방식이다. 정규시즌 각 리그 상위 2팀이 준결승에 진출, 이후 승자 간 단판 경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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