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최종 엔트리, 2월 6일 공개…MLB 네트워크서 일괄 발표

30인 명단 제출은 4일…발표 직후 류지현 감독 기자회견

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선수단 최종 명단이 다음 달 6일 공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6 WBC 최종 명단 제출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까지다. 다만 WBC측은 참가국이 자체적으로 최종 명단을 발표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고, 엔트리 마감 후 이틀 뒤인 2월 6일 오전 9시 MLB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참가국 선수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

현재 미국과 일본 대표팀은 자체적으로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WBC는 두 국가에 대해선 개최국 자격으로 자국 내 홍보 효과 향상을 위해 예외를 뒀다.

이에 KBO는 WBC측에서 명단이 공개된 직후인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K-베이스볼 시리즈를 통해 체코, 일본과 두 차례씩 평가전을 진행했다. 이후 KBO리그 소속 선수를 중심으로 한 1차 명단 35명을 발표했고, 이달 미국령 사이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류 감독과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캠프 훈련 성과 등을 토대로 최종 명단 30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