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외인 화이트·다케다, 첫 불펜투구…"안정적 투구 밸런스"
화이트 "건강하게 부상없이 시즌 완주하고파"
다케다 "기분 좋게 피칭, 만족스러운 투구"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와 타케다 쇼타가 스프링캠프에서 나란히 첫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화이트와 다케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 중인 팀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이날 불펜 피칭은 첫 일정인 만큼 60~70% 수준의 강도로 진행됐으며, 구위보다는 밸런스 점검에 초점을 맞춰 공을 던졌다. 두 선수 다 비시즌 충분한 준비를 마쳐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를 보였다는 자체 평가다.
KBO리그 2년 차를 앞둔 화이트는 이날 31구를 던졌고, 최고 시속 146㎞를 기록했다. 직구와 투심, 커브, 체인지업, 커터, 스위퍼 등 모든 구종을 고루 던졌다.
화이트는 "몸 상태가 아주 좋고, 특히 팔 상태가 좋다"면서 "지난해 KBO리그를 경험했기 때문에 올해 캠프는 색다르다. 건강하게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고 싶다"고 했다.
다케다의 경우 다음 불펜 피칭부터 구속과 구종, 투구수 등을 체크할 예정이다.
다케다는 "오늘 날씨가 쌀쌀해 오버페이스하지 않으려 했다"면서 "기분 좋게 던지는 것에 중점을 뒀고, 목표대로 만족스러운 투구를 했다"고 했다.
경헌호 투수 코치는 "가볍게 던지는 수준이었음에도 다케다의 변화구가 수준급이었다"면서 "구위는 훈련을 치르면서 올라올 것으로 본다. 훈련하는 모습이 성실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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