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FA 김범수 이적' 보상선수로 영건 우완 양수호 지명

손혁 단장 "드래프트 때부터 지켜봤던 파이어볼러"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양수호. (한화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IA로 이적한 FA 김범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양수호(20)를 지명했다.

한화는 29일 KIA 타이거즈의 양수호를 김범수 보상선수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양수호는 공주고 출신으로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5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지난해 최고 153㎞, 평균 148㎞의 직구 구속을 기록했으며 투구 임팩트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혁 한화 단장은 "양수호는 우리가 2년 전 드래프트 당시부터 관심을 갖고 유심히 봐 왔던 파이어볼러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보상선수로 지명했다"며 "구단이 성장 고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체격 등 보완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향후 김서현, 정우주와 함께 젊은 구위형 투수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