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2연패 도전 캠프 키워드는 기본기 강화"
"단순 반복 훈련 아닌 질 높은 훈련 중요"
LG 선수단, 애리조나 1차 캠프 시작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하는 염경엽 감독이 스프링캠프에서 기본기 강화와 질 높은 훈련을 강조했다.
LG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염 감독의 선수단 미팅을 시작으로 1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지난 22일과 23일 미국으로 건너간 LG 선수단은 시차 적응과 짧은 휴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2026시즌 준비에 나섰다.
LG는 이번 1차 스프링캠프에서 염 감독 체제에서 강조해온 팀 조직력 완성과 선수 개인의 루틴 확립에 초점을 맞춘 훈련을 실시한다.
염 감독은 캠프 첫 훈련에 앞서 진행한 선수단 미팅에서 "이번 캠프의 키워드는 기본기 강화와 질 높은 훈련"이라며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자"고 밝혔다.
이어 "기본기가 팀 승리뿐 아니라 선수 각자의 가치를 높여준다. 수비와 베이스러닝 등 기분 플레이가 중요하다"며 "무조건적인 반복 훈련이 아닌, 선수 스스로 생각하며 수행하는 질 높은 훈련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차근차근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가 핵심 가치"라며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함께 성장할 때 좋은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한 달간 애리조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하고, 24일과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하루 재정비를 한 뒤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실전 위주의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