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4위' 한국 야구, 2027 프리미어12 본선 직행

16개 팀으로 확대…랭킹 1~12위 본선 자동 진출
남은 네 자리는 예선 통해 주인공 결정

15일(한국시간) 발표된 2027 WBSC 프리미어12 본선 자동 진출 팀과 예선 참가 팀. (WBSC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세계랭킹 4위' 한국 야구대표팀이 내년 열리는 2027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본선에 직행한다.

WBSC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 프리미어12 본선에 자동 진출하는 12개 팀과 예선에 참가하는 8개 팀을 발표했다.

2015년 창설된 프리미어12는 그동안 세계랭킹 상위 12개 팀이 예선 없이 곧바로 본선 무대에 올라 우승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팀을 기존 12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

먼저 한국(4위)을 비롯해 일본(1위), 대만(2위), 미국(3위), 베네수엘라(5위), 멕시코(6위), 푸에르토리코(7위), 파나마(8위), 네덜란드(9위), 쿠바(10위), 호주(11위), 도미니카공화국(12위) 등 12개 팀은 자동으로 본선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콜롬비아(13위), 이탈리아(14위), 체코(15위), 니카라과(16위), 중국(17위), 독일(18위), 영국(19위), 그리고 아직 확정되지 않은 한 팀 등 총 8개 팀이 본선 진출권 4장을 놓고 예선을 치른다.

2027 프리미어12 본선 진행 방식도 확정됐다.

16개 팀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오프닝라운드(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두 팀씩 총 8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이어 2라운드 각 조 상위 두 팀이 슈퍼라운드에 올라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결승 진출두 팀을 가린다. 결승은 단판으로 펼쳐진다.

한국은 초대 대회였던 2015 프리미어12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4년 대회에서는 일본, 대만에 밀려 오프닝라운드에서 탈락했다.

rok1954@news1.kr